반응형
생활정보 , 혜택 알아보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00)
일상 (6)
책 이야기 (7)
일상정보 (241)
사용후기 (12)
나들이 (1)
운세 (4)
시선집중 이야기 (26)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반응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백신 사용 권고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CNN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절차로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백신을 실제로 사용할 모든 행정적인 준비를 마쳤다.



화이자 백신, FDA·CDC 모두 승인


CNN은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ACIP의 백신 사용 권고를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ACIP는 CDC의 자문기구로, 전날 CDC에 16세 이상 미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CDC는 이를 하루 만에 이를 수용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허가 절차는 식품의약국(FDA)과 CDC의 관련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지난 10일 FDA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다음 날인 11일 FDA는 이를 수용했다.


 ACIP도 12일 CDC에 백신 사용을 권고했고, 이튿날인 이날 CDC가 수용하면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사전 절차가 모두 끝났다.

첫 백신은 290만명에게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이다. 오는 16일까지 미전역에 배포된다. 

CNN은 이르면 14일 처음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1분기 안으로 1억명 면역"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초고속작전'(Operation Warp Speed)의 몬세프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1분기까지 1억명이 면역력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연말까지 약 4000만 도즈(dose)의 백신을 미 전역에 배포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이날부터 배포가 시작된 화이자의 백신과 이달 중 긴급사용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모더나의 백신 물량을 합친 것이다.

그는 내년 1~2월에도 최대 8000만 도즈의 백신이 매달 배포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또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미국이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미 국민의 75∼80%가 면역력을 가져야 하고, 이는 내년 5∼6월 사이 가능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반응형
Posted by 맘에들어
, |
반응형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그 효과에 대한 확신과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있다. 정부도 각 부처 및 지자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3단계는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속에서 급격한 환자 증가로 인해 의료체계가 붕괴할 위험에 직면했을 때 선택하는 카드다.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조치다. 지자체의 개별적인 단계 하향도 불가능하다. 또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강력한 조치를 담고 있어 전국적으로 202만개 시설의 운영이 제한되고 공공서비스 이용이 힘들어진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회 취약계층의 피해는 막대해질 수밖에 없다.

정 총리는 “우선은 지금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온 국민이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방역’을 재차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국민과 의료진이 지쳐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확실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주저앉을 수는 없다”며 “희망을 가지고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으로 이 위기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개개인의 책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에서 정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했다.



이어 “최근 많은 확진 사례에서 한두 사람의 방심과 무책임한 행동이 가족과 친구, 동료를 통해 지역사회까지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아무리 병상을 확보하더라도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더욱이 이번 유행은 전파 속도나 확산 규모에 있어서 예전과는 차원이 달라 대응도 쉽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반응형
Posted by 맘에들어
, |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