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과 성인병 공략법 알아보기 2부

1 ) 뱃살 - 나잇살이 되는 이유

왜? 여성은 나이 들면서 복부 비만이 심해지는 걸까

연령별 복부 비만율을 살펴보면 오십 대 초반까지는 남성의 복부 비만율이 높다가 50대 중반부터 여성 복부 비만율이 더 높아진다.

여성은 폐경 이후에 복부 비만이나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 ( 랩틴)과 관련되어서

남성에 비해 여성은 상대적으로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중년 이후 특히 폐경 이후에는 효소의 활성이 저하 되어 뱃살이 증가할 위험이 높겠습니다.

2)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 비만기준을 넘기면 나타나는 일

연구에 의하면 체질량 지수와 허리 둘레가 비만 기준을 넘어선 경우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1.6배에서 2.7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의 경우 허리 둘레가 늘어날수록 당뇨 발병 위험도가

같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적으로 좀 뚱뚱하신 분보다는 말랐는데 배만 불룩 나오면서

내장지방이 많으신 분들이 오히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더 높습니다.

3) 두둑한 뱃살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

뱃살은 피부 바로 아래 붙어있는 피하지방과 장기 내부나 장기 사이사이에 축적된 내장지방으로 나뉜다

-내장지방은 각종 염증성 물질을 더 많이 분비한다.

이 염증 물질은 혈관 내피 세포에 손상을 일으켜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만들고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을 유발해 급성 심근경색 뇌졸증과 같은 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지방 세포에서 쉽게 분해되서 나오는 유리지방산이라고 하는 물질이 사실 가장 큰 어떻게 보면

독성물질이나 마찬가지인데 혈관 벽에 많은 붙어 있게된다.

독성물질을 만드는 악순환>

동맥 경화성 변화를 또 유발하게 되고 ,쉽게 가는 것중 하나가 심장입니다.

또한 전신를 거쳐서 다 퍼져나가고,

심장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혈관을 거쳐 혈액내 지방 덩어리에서부터

모든 게 이제 또 근육 내에 있는 지방 이런 것들을 또 만들게 되는 거거든요.

이런 것들은 우리 몸을 서서히 죽게 만드는 굉장히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4) 비만 - 암 발병 연구

비만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비만인 경우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2.8 배 대장암 1.9 배 등

정상인에 비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몸에 지방이 증가하게 되면서

그로 인해서 산화 스트레스가 생기기도 하고 그와 함께 염증이 생기는 과정을

그 과정에서 dna에 손상을 가져오기도 하고

돌연 변인을 일으킬 수도 있고

그와 함께 지방이 몸속에 있는 호르몬, 특히 성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고

그리고 인슐린과 관련된 암을 성장시킬 수 있는 아이주에프1 같은 것들의

농도를 변화시키면서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비만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02 년 비만이 대장암 식도암 유방암 등 다섯 개 암종의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했고,

2016년 위암 간암 당암 췌장암 등 13개로 확대해 경고했다.

5) 비만- 치매

혈관 질환과 암 발병의 위험을 높이는 복부 비만이지만

최근엔 치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되고 있다.

김희진 교수는 치매 환자의 대뇌 피질이 정상인에 비해 얇은데 주목했다.

복부 비만과 대내 피질 두께를 비교한 연구에서

치매 징후가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 mri를 촬영한 후 복부 비만도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남성의 경우 복부 비만도가 높을수록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률이 높다하여 다 몸에 나쁘거나 머리에 나쁜 것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체지방률이

클수록 이러한 부위에서의 뇌 두께는 두꺼웠습니다.

그래서 체지방률이 머리에 어떤 좋은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복부에 있을 때 복부 지방률이 높을 때는 복부 비만이 있을 때는

이러한 영역에서 뇌가 이미 많이 위축이 되어 있었습니다.

복부 비만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특히 이제 체중 감량만이 목적이 아니라 어 전반적인 몸의 건강한 관리

그리고 복부 비만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