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백신 접종 시기 / 40대 이하 백신 접종 사전예약 분산 / 온라인 예약 >

정부는 올해 8월부터 40대 이하 일반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예약을 분산해 맞기로 했습니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은 22일 관련 질의에 40대 이하는 사전 예약을 토대로 하되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예약을 일정 기간 분산해서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착순 예약 및 접종을 하되,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40대 이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인원 분산을 위해 1~2주 간격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추진단은 이에 앞서 40대 이하의 경우 감염에 따른 위험 차이도 크지 않고 온라인 예약에 익숙하므로 연령대 상관없이 예약 순으로 접종을 합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즉 / 8월부터 만 18세부터 49세 사이에는 백신의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연령대가 2천 200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경에는 국민의 70%가 백신을 한 번 맞을 것입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백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접종하고 싶은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방역 당국에서는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직접적으로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40대 / 30대 예방 접종 백신 종류 / 선택 가능 ?

3분기에는 접종대상이 18∼59세 일반인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백신 종류 역시 4∼5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 3분기 백신종류: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 얀센 , 아스트로제네카 등 아주 다양한 백신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40대 이하 접종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접종 기간을 정할 수 있지만 ,

아직 주차별 백신 수급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백신 종류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 시기에 여러 백신을 공급받을 경우 원하는 백신을 접종할 위탁의료기관을 골라 접종하는 사실상의 '백신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은경 본부장은 "3분기에도 백신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백신을 맞히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백신 종류가 다양해질 것이라는 얘기이지 선택권을 줄 수 있습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30대 백신 접종 시기 예약 / 40대 이하 백신 접종 사전예약  안내>>

8월부터 40대 이하는 백신을 실제 접종하는 날짜보다 일주일 또는 두 주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합니다.

현재 1~2주 후에 백신이 수급되는지 예측할 수 있으면 이 기간에 맞춰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잔여 백신을 맞는 등 일부 예외의 경우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고 생각합니다.

예약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공적 마스크와 같은 5부제와 짝수제 같은 방식이 가능합니다.

✔ 아스트로제네카 교차접종>

한편 다음 달부터는 이미 아스트로제네카의 백신 접종을 받은 1차 접종자들이 화이자와 교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모더나에 대한 교차 접종도 가능한지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40대 / 30대 예방 접종 사각지대 운영계획 / 백신 종류에 따른 오접종 계획>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은 "예약이 어려운 계층이나 사각지대에 대한 접종 대책은 따로 마련해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은 이어 하반기에 백신 종류가 늘고 오접종 사례도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의료기관에서 대상자에 대한 본인 확인, 백신 종류 확인, 접종 간격 및 접종 연수 확인 등을 여러 번 점검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