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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 헷갈리지 않게 , 삼가해야 할 행동 모음 )

맘에들어 2021. 11. 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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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가까운 친, 인척 지인 또는 주변 가족들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인해 함께 위로하며,

애도를 하기 위해

장례식장에 급히 조문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조문 또는 문상하는 방법에도 예절이 있으니,

가볍지 않게, 장례식 절차에 민폐되지 않게

 

올바른 문상 과 애도 방법으로

슬픔을 함께 위로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장례식장 예절을 알아볼까요?

 

장례식장 예절 / 조문 예절 알아보기

 

장례식 예절 알아보기

조문 뜻은 뭔가요? 

조문(弔問)은 조상(弔喪)과 문상(問喪)을 합친 말입니다.

조상: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빈소에 예를 갖추는 것이며,
문상: 상을 당한 상주를 위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 올바른 말>
그러므로 장례식장에 갈 때는 ‘문상 간다’라는 말 보다는
‘조문 간다’라고 말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목차

1: 조문 절차 (참 중요하죠/ 입구에서 ~나오기까지의 절차)


-향을피우는 경우 , 헌화를 하는 경우

-기독교식, 절을 하는 경우 (남성/ 여성 큰절,작은절)


2: 조문 시기 (조문을 하는 시기)


-가까운 친척의 부고

-지인의 가족 또는 거래처 , 업무상의 지인 조문 방문 시기


3: 조문 예절 지키기

-옷차림
-고인이 연하인 경우
-상주가 연하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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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절차

1. 장례식장(상가)에 도착하면 조문객 명부에 서명을 한 뒤,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고 들어 갑니다.

 

 

 

2.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분향 혹은 헌화를 합니다.

단체로 조문을 왔을 때에는 대표로 한 명만 분향 또는 헌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 절차 주의점/ 알아두기 >


* 막대향을 꽂는 방법

▶ 분향을 할 때는 선향(線香, 막대 향)일 경우 한 개나 세 개를 집어 불을 붙인 다음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어서는 안 된다.

▶ 향은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데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나,
여러 개일 경우에는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한다.


* 헌화를 하는 방법
▶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꽃을 받친 후에,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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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좌 앞에서 일어서서 종교에 따라 잠깐 묵념 또는 두 번의 절을 합니다.

 

◈ 기독교식 조문 예절


1>빈소에 상주와 목례를 나눈 후에 , 국화 꽃을 영정앞에 헌화 합니다.
:* 헌화를 하는 방법
▶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꽃을 받친 후에,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2>뒤쪽으로 한걸음 물러 서서 고개숙여 잠시 묵념을 한뒤


3>영정앞에 물러난뒤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를 합니다.

(상주와 맞절은 한번이며 종교적으로 위배 되지는 않습니다.)


4>목례 또는 맞절을 한뒤, 빈소에서는 상주와 대화를 가급적 하지 않는것이
기본 예절입니다.


5>모두 끝마친뒤 두세걸음 뒷걸음으로 나와 몰을 돌려 나오면 됩니다.

 

 

특히 절을 하기 전에는 공수(拱手) 자세를 취하는데,

공수는 두 손을 앞으로 모아서 잡는 것을 이른다.

 

공수는 성별에 따라 다르며, 평상시(平常時)와 흉사 시(凶事時)가 다르다.

 

조문 시에는 남자는 오른손을 위로, 여성은 왼손을 위로하여 두 번 절을 한다.

 

◈  절하는 방법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남자)


① 자세를 바로 한다.

이때는 공수(拱手)한 손은 허리선 부분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서는데,
오른손을 위로 합니다.

②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린다.
이때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도록 하고 눈은 발등을 향한다.

③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집고 무릎을 꿇는다.

이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는다.


④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한다. <두번 절 합니다.>







*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여자)
<큰절 / 평절 두가지가 있습니다.>

- 큰절


① 자세를 바로 한다.
이때 공수(拱手)한 손은 허리선 부분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서는데,
왼손을 위로 합니다.

②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린다.

이때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도록 하고 눈은 발등을 향한다.


③ 공수한 손을 눈높이에 둔 채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④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한다.

<두번 절합니다.>





- 평절 <큰절에 ④번과  차이점>


① 자세를 바로 한다. 이때 공수(拱手)한 손은 허리선 부분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서며,
왼손을 위로 합니다.

② 공수(拱手)한 손을 풀어 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③ 양손을 무릎 앞부분 양 옆의 바닥을 짚으며 절한다.

<두번 절합니다.>




 

 

조문 절차 4>

절이 끝난 후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주에게 조문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안면이 있는 상주에게 전하는 맞절, 목례 후 조문 인사말>

(예시) '뭐라고 위로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얼마나 슬프십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여기서 잠깐 조문 상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의 의미 와 뜻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는 말입니다.


삼가: '존경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고 정중하게'라는 부사

고인(故人)
: 돌아가신 분,


명복(冥福)
': 돌아가신 뒤에 저승에서 받는 복
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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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절차 5>

조문을 끝내고 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이다.

 

 

 

조문 전 알고 가는 장례식장 예절과 상식 알아보기

 

이럴 경우는 어떡하죠??

 

1. 고인(돌아가신 분)이 연하일 경우 절을 해야 하는가요?

 

▶ 고인이 연하일 경우는 통상 절을 하지 않는다. (아하,,, 저 또한 몰랐습니다.)

▶ 아내의 상(喪) 또는 제사에는 절을 하나, 자식에게는 절하지 않는다.

또 동생이나 조카의 상에 있어서도 절하지 않는다.

▶ 친구 부인의 상(喪)이나 이성 사돈 상(喪)의 경우 모두 절한다.

 

 

 

2. 나보다 나이가 어린 연하인 상주에게는 절을 해야 하는가요?

 

▶ 상주 나이가 어릴 경우에는 조문객이 먼저 절하지 않는다.

 

▶ 이러한 경우 어른이 조문을 할 때 상주가 먼저 절을 하면 답례를 할 뿐이다.

 

 

조문을 하는 시기 <친척 , 지인의 조문 시기>

▶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의 부고를 들었다면

 

이 경우에는 가족의 장례이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상가에 들러 상제들을 위로하고,

 

장례 절차와 예산 관계 등을 함께 의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례식 조문 시에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하더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조문을 해야 하며,

 

상주에게는 나이와 관계없이 정중한 태도로 예절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친지가 아닌 가까운 사이 부고 시 조문은

 

친척, 친지가 아닌 경우라면 상을 당한 직후 소식을 들었더라도,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아직 덜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즉시 달려가기보다는 상가에서 성복

(상을 당한 뒤 초종(初終)·습(襲)·소렴(小斂)·대렴 등을 마친 뒤 상복으로 갈아입는 절차)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여유를 갖고 찾는 것이 좋습니다.

 

즉, 친분이 있어서 일을 도우러 가는 것이 아닌 이상은

정식으로 부고가 올 때까지 기다린 다음 조문을 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조문, 장례식 옷차림 예절 

: 조문 시 옷차림은 기본적으로 화려한 색상의 의복이나 장식은 피하며,

가능한 한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이 무난하다.

 

< 남성 조문객의 옷차림 >

남성의 경우 검정색 정장을 입는 것이 무난하지만,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도 무방합니다.

와이셔츠는 될 수 있는 대로 화려하지 않으며 흰색 또는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넥타이와 양말은 검정색이 기본이나, 검정색 계열의 넥타이가 없는 경우에는 넥타이를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 여자 조문객의 옷차림>

검은색 옷이 좋으며, 검정색 구두에 스타킹이나 양말을 필히 착용하여,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또 화려한 디자인의 가방, 액세서리나 진한 화장으로 꾸미는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례식 조의금 봉투 작성방법>

 조의금 봉투에는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 외에도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代)'라고 쓰기도 합니다.


 조의금 봉투 안에는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 또는 이름을 적은 종이를 뜻하는 단자(單子)를 쓰는 것이 좋다.
보통 흰 종이에 쓰는데 단자를 접을 때는 세로로 3번 정도 접고 아래에 1cm 정도를 가로로 접어 올린다.
부조하는 물품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원'이라 쓴다.

•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조의금은 분향소에 들어갈 때, 나올 때 하는 것이 예의며,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실례다.

또한 조의금을 내고 방명록을 쓰는데, 이때 이름은 세로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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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조문 시 삼가야 할 행동

•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거는 것은 실례가 되는 행동이므로 해서는 안 되겠죠.

 

• 상주와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상주가 어리다 하여도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은 해서는 안 됩니다.

 

• 상가에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레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를 나눠야 합니다.

 

고인의 사망의 원인과 경위 등을 유가족에게 상세하게 묻는 것은

이 또한 실례가 되므로 삼가야 합니다.

 

• 집안 풍습이나 종교가 다른 경우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르는 것이 예의이며,

참견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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