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중국 증시 / 소폭 하락 / 마감시황
2월3일 중국 증시는 중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장세 둔화 등에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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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31.15(-0.07%)에서 약보합권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508.51(-0.7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3,544.01(+0.2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며 낙폭을 확대한 끝에 3,571.31(-0.46%)에서 거래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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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장세가 둔화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IHS마킷은 금일 1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0을 기록했다고 밝힘.
업황 기준선인 50을 웃돌았으나 지난해 5월 확장세를 보인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임.
아울러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중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 중인 인터넷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송전에 돌입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언론에 따르면,
전일 바이트댄스는 베이징 지식재산권 법원에 텐센트를 상대로 한 민사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짐.
바이트댄스가 문제 삼은 것은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에서 자사 플랫폼인 더우인 링크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텐센트의 정책이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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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일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행이 1,0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만기 도래 규모가 1,800억 위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총 800억 위안의 유동성이 순회수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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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부동산, 항공, 전자/가전, 전력 업종 등이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중차(-4.15%), 자금광업(-2.87%), 상해육가취(-2.10%), 중국인수보험(-2.06%), 초상증권(-1.07%)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17.31P(-16.38P/-0.46%), 상해A지수 3,687.01P(-17.19P/-0.46%), 상해B지수 239.18P(-0.08P/-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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