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코드명 CP-P59)’가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리제네론이나 일라이릴리 항체치료제보다 효과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12일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개최한 '미래와의 대화-코로나 클린국가로 가는 길' 토론회에서 기존 항체 치료제 이상의 효과를 임상 2상에서 확인했다."




권 본부장은 “타겟군이 유사했는데 중증등까지 동등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라고 권씨는 말했다.


폐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바이러스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하루빨리 7일 이내에 투여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 임상2상의 구체적인 결과를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조건부 허가는 특정 질병에 대한 기존 치료법이 없는 경우 임상 3상을 별도로 진행하는 조건으로 2단계 임상시험 결과만으로 시판허가를 하는 제도이다.


조건부 허가를 받으면 이달 말부터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를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는 국내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관식 치료제 개발 현황 점검회의에서 이달 말 출시되는 셀트리온 치료제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정진 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항체 치료제를 "공공재"라고 불렀다.

동사는 이 제품을 한국에서 원가로 공급하고 해외 경쟁사들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를 앓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돈을 벌기 위해 사용할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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